한달 전, 감사함으로 시카고 다운타운 병원에서 1차 접종을 맞고 팔 쑤심 증상만 있어서 폴짝폴짝 뛰어다녔었습니다. 두그두그~~~ 오늘 드디어 남편, 딸과 병원에 가서 딸은 구경꾼.... 남편과 저는 2차 접종을 했어요. 오전 10:15분 2차 접종을 하고... 우리 깡아지는 그 와중에 쉬하겠다고 화장실 데려가고 ㅋㅋㅋㅋ신나게 오는 길에 애들 줄 아이스크림을 사고... 집에 와서 창고 가져다 놓을 짐을 옮기고... 학교에 제출할 서류 제출, 우체국 다녀오기, 집 청소, 주방 소독, 결혼 후 생전 처음 꽃게탕 뇌피셜로 끓이기 등등 오만가지 일을 다 하고, 두 아이 저녁을 먹였습니다.웬지 앉거나 누워있으면 심리전에 눌려 몸에 아플 것 같아 10시간 가까이 완전 바쁘게 몸을 움직였어요. 이 꼬마숙녀 미션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