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어라

토요일 아이들과 함께 찾은 키즈카페.. 야탑역에서는 아주 쪼금 거리가 있어서 차로 이동하는게 좋다. 10시 땡 문 열자마자 들어와서 사람이 없어서 잘 놀다 하나 둘씩 친구들이 온다. 신나게 볼풀장에서 놀고, 미끄럼틀 타고…. 암벽 타기 한번 해주고.. 카페놀이도 한번 하고… 주방놀이도 참하게 했다. 공주옷 입고 공주처럼 품위 유지도 한번! 나 예뻐??? 중간 중간 손도 엄청 깨끗이 씻고 낚시 놀이도 있는데 물고기 잡기 엄청 힘드네 ㅋㅋㅋㅋㅋ 점프는 이 정도로 해야지! 폴짝 폴짝 😀😀😀 편백나무 놀이방에서 씬나게 놀아보자!!!

아는 지인으로부터 강력히 추천받았던 한국 잡월드!! 만 48개월 이상 아이들이 신나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정말 생동감 있는 곳입니다. 🤩🤩🌱🌱 분당 수내역 근처에 있답니다. 어머나! 우리 둘째 아이는 만 48개월 이하라서 어떻게 하지요?!! 걱정마세요. 언니오빠들 체험실 들어갈 때 놀 수 있는 유아놀이실이 있답니다. 혹시 큰 아이와 둘째 아이를 데리고 가신다면 엄마, 아빠가 같이 가셔서 한명은 둘째 아이 데리고 유아놀이터를 가고 한명은 큰 아이를 데리고 체험관을 돌아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 체험관은 시간대가 오전과 오후로 나위어져 있습니다. 7세 우리 아들은 각종 직업들을 말해주었더니 자기가 하고 싶었던 5가지를 골랐습니다. ## 경찰서, 로봇공학연구소, 드론연구소, 소방서, 택배회사 ## 각종 체..

진도 시골집 간 김에 들러서 세월호를 보게 되었습니다. 세월호를 인양해놓았는데…. 보는 순간 마음 한구석이 너무도 아팠습니다. 녹슬어있는 세월호 모습… 가지 않을 것 같던 세월, 세월이 많이 흘렀나봅니다. 세월이 가도 우리 가슴에 ‘세월호’는 남아있겠지요. 주변 곳곳에는 노란 리본이 달려있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노란 리본… 온 국민의 눈물 섞인 기도가 노란 리본에 그대로 담겨있음을 알기에 더더욱 눈물기도가 나옵니다. 미수습자 5명의 모습을 보는 순간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도 두 아이의 엄마라 그런지… 부모의 심정을 가장 먼저 걱정하게 되더군요. 수 많은 꿈을 머금고 있는 바다… 그 바다를 품에 통째로 안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람이 구하지 못하였다할지라도 우리 주님이 그 바다 통째..

코로나 펜데믹으로 미국 학생비자 인터뷰 면제 조건이 비자 만료 후, 48개월 이내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 조건은 올해 12/31일까지만 유효하다고 합니다. 1. DS-160 작성하기 아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DS-160을 작성합니다. # 각 세션마다 될 수 있으면 서둘러 작성하셔야 합니다. 서류를 가져오기 위해 잠시 갔다오면 로그아웃되어서 다시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여기서 주의! ** Application number를 사진으로 찍어두세요. 혹시 로그아웃되버리시면 retrieve an application 버튼 누르시고 사진 찍어두었던 Application ID와 몇개 정보 입력하시고 다시 불러오기를 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정보를 다 입력 후 서명 사인 하시고 제출하시면 Ds-160 확인서 출력페이지가..

성남시청 앞을 지나다가 발견한 아이스크림 할인마트! 처음엔 베스킨 라빈스 같은 아이스크림 가게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라. 들어가봤더…. 무인 아이스크림 마트… 일반 마트에서 파는 갖가지 아이스크림들이 진열되어 있다. 많은 종류의 아이스크림… 신나게 골라서 계산하러 무인계산대로 이동… 바코드를 찍어서 셀프계산을 하고 비닐봉지에 담아서 집으로 룰루랄라~~^^* 신난다 신나! 다음에 또 오자.

남편 비자 갱신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 행 델타항공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처음엔 대한항공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안전벨트 착용을 포함해 이것저것 엄격하게 검사하러 직원들이 왔다 갔다 하는 대한항공에 비해서 델타항공은 마음이 편했다. 7세 4세 아이를 데리고 비행을 해야 해서 개념 없는 우리 4세 어린이가 자꾸 비행기 좌석에서 일어나고 움직이는 바람에 좀 긴장모드였는데..... 델타항공에서 그렇게 엄격하게 왔다 갔다 하며 제지하지 않아 오히려 아이들 데리고 타기엔 좋았다. 더구나 착륙과 이륙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귀 멍한 증상도 전혀 없었고 완전 최고! 기내식은 찍지 못했지만,, 불고기밥, 스파게티, 피자, 치킨 등 다양해서 배불리 먹었다. 델타항공 승무원이 융통성을 발휘해주셔서 우리 딸 조금 더 편하..

미국에서 낳은 복수국적자 시민권자 아이 미국 여권을 신청했는데...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여권관련업무가 마비가 되었습니다. 미국-한국행 비행기표는 이미 티켓팅해놓은 상태... 발을 동동 구르며 언제 미국여권이 도착하나 기다리던 중, 차선책으로 미국 시카고 영사관에 가서 한국여권을 단수 급행으로 신청해서 이틀만에 한국 여권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수요일 오전에 부랴부랴 시카고 총영사관에 도착하니 줄이 조금 있어서 기다리다 들어가서 한국여권 단수(1년짜리) 급행 신청을 했습니다. * 준비물 : 여권발급신청서(가서 작성), 자녀 이름으로 된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아이 한국여권사이즈 사진 2장, 자녀 미국출생증명서 원본, 부모 여권 원본, 수수료 53불(현금으로 준비) 이틀 후, 금요일에 다시 시카고..

한국 입국 전, PCR검사가 필수라 만 5세 이하인 딸은 제외하고 남편, 저, 아들은 CVS약국 Drive-thru로 코로나 PCR 검사를 받았어요. ####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절대 무작정 그냥 가시면 안돼요. CVS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하시고 가셔야 해요. 예약할 때 각종 정보를 다 기입을 해야하는데요. 보험회사, 백신 맞은 날짜 등등 자세한 정보를 요구하더라구요. 보험카드, 백신증명서를 옆에 두고 시작하세요. CVS 홈페이지 가거서 여기다 우편번호 넣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많은 정보를 요구해서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예약 confirmation code 가 핸드폰와 이메일로 날아옵니다. 그걸 가지고 CVS drive-thru로 가시면 됩니다 테스트 kit 을 받으신 후, 가장..

아들 충치가 4개 생겨서 도저히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알게 된 치과. 처음엔 UIC 대학병원 치과에 갔다가 그곳에서 추천을 해주셔서 알에 되었다. 메디케이드 Meridian Health보험을 받아주신다 해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찾아간 곳... 깨끗하고 아이들 전문 치과라 좋았다. 우리 딸은 풍선 받아서 기쁜 쪼아요. 💕 코로나로 인해 테이프로 막아놔서 탈 수는 없었는데 .... 그래도 행복했다. 보험처리 되고 너무 좋았는데, 우리 아들 충치가 4개라서 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길래.... 좀 속상했어요.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약은 zyrtec이다. 지르텍을 먹으면 잠이 오고, 행동이 다소 둔해지는 것을 느낀다. 지르텍처럼 항히스타민제 역할을 하는 알레르기 비염약이 더 있다. 이 베네드릴은 먹어본 결과, 먹자마자 30분 후에 졸음이 쏟아져서 잠을 안잘수가 없었다. 미국약 중에서 그나마 졸리지 않고 괜찮은 약은 바로 이거! Non Drowsy라고 써있네요. 그런데 이 Claritin은 증상 개선시키는 기능은 살짝 떨어졌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알레르기 비염약은 우리 대한민국이 엄청 잘 만드는 듯 저는 “코메키나”약을 먹어보니 증상이 개선되고 좋던데요.